좋아하는 게임, 맘에 드는 영화

고전게임 정글북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하나는 snes, 또 하나는 gen 버전인데 이번에는 gen 버전을 해보았다. 이 고전게임 정글북의 각기 다른 두 버전은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르지만 거의 쌍둥이처럼 상당히 유사하다. 그리고 난이도 역시 만만하지 않다. 우리의 이야기는 바기라가 처음에 이상한 소리를 들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작은 바구니 안의 갓난 아기에게서 나는 소리였다. 바기라는 인간들이 사는 마을은 이 갓난 아기에게 너무 멀다는 것을 알았다. 바기라는 늑대들이 사는 굴에 갓난 아이를 데리고 갔다. 몇년이 지난 후 호랑이 시어칸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첫 시작하는 화면에서 옵션으로 들어가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난이도는 Practice, Normal, Hard 세 가지. 그리고 난..

Chapter별 표지 이미지 Level 1. The Beginning 가장 처음 시작하는 레벨이다. 그런만큼 제목도 더 비기닝. 그냥 이렇다할 특징이 딱히 없는 정글에서 시작하며 그래도 스테이지 길이는 짧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등장하는 적은 원숭이, 뱀, 벌레 정도. 바닥의 선인장에서 날카로운 침을 쏘지만 크게 어려운 점 없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레벨. 엔딩은 곰 발루가 나온다. Level 2. Jungle By Day 레벨1의 연장선으로 역시 같은 배경에서 이루어진다. 다만 배경음악은 레벨1보다 더 경쾌하게 바뀌었다. The Bare Necessities OST가 나온다. 난이도가 크게 더 어려워졌다거나 하진 않고 레벨1보다 길이가 더 길어진 것 뿐이다. 다만 좀 더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는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