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 맘에 드는 영화

동이 트기 전, John을 구하기 존 스미스를 구하고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태양과 경쟁하라. Grandmother willow : 너는 너의 진정한 길을 알고 있지. 넌 그것을 따를 용기를 지녀야 한단다. 서두르렴. 존 스미스의 운명은 너에게 달려 있단다. 모든 동물들의 힘을 사용하여 일출을 이기고 이 땅을 파괴하는 전쟁을 멈춰다오. ​포카혼타스 게임은 레벨3까지 있다고 했다. 태양과의 경쟁을 하는 이 부분을 레벨3의 일부분이라고 해야할지 별개의 레벨이라고 해야할지 좀 애매하다. 어쨌든 화면이 전환되었고 마치 숲이 불타는 것처럼 어두침침하면서도 붉은 기운이 감돈다. 포카혼타스는 시간의 흐름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어 낮(레벨1) - 오후(레벨2) - 밤(레벨3) - 새벽(일출과의 경주)라고 할 수 ..

Level. 3 새로 온 자들이 무엇을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조심하라. 그들은 존 스미스만큼 친절하지 않다. 포카혼타스, 마을 밖은 안전하지 않아. 그리고 백인은 우리의 적이야. 우린 이 낯선 침입자를 물리칠 방법을 찾아야 해. 늑대의 영혼은 코콤을 지나쳐 몰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당신을 도울 것이다. ​숲에는 밤이 찾아왔고 포카혼타스는 코콤의 바로 뒤에 서 있다. 코콤은 레벨2에서도 언급된 바 있듯이 포카혼타스 부족의 젊은 리더이자 포카혼타스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포카혼타스가 앞으로 나가려고 하지만 코콤이 그녀의 안전을 걱정해 나가는 걸 막는다. 미코만으로도 갈 수는 있지만 게임 진행 상 포카혼타스가 몰래 탈출해야 한다. 코콤 뒤에 있는 나무 수풀로 가면 그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빠져나갈 ..

Level. 2 낯선 사람이 육지에 있다. 당신은 동물의 힘을 사용해서 숲을 통과하는 길을 찾고 낯선 방문자를 만나라. 오두막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안을 들여다볼 방법을 찾아라. ​레벨2의 시작은 오두막이다. 아마 포카혼타스 부족이 살고 있는 원두막이 아닐까 싶다. 시작하자마자 포카혼타스는 아버지와 함께 오두막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덩그러니 남아있는 미코에게 메시지가 뜬다. 안으로 들어가 살펴볼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바로 앞에 있는 오두막 문으로는 미코가 들어갈 수 없다. 미코는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 오두막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오두막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나무를 타고 올라간다. 그리고 오두막 지붕 위에 도착해서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오두막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구멍 속으로 ..

추억의 고전게임 디즈니 시리즈 중 이번에는 포카혼타스 게임을 리뷰하고자 한다. 디즈니 포카혼타스는 애니메이션도, 라이온킹이나 미녀와 야수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흥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디즈니 게임도 라이온킹이나 정글북, 알라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당시에 나온 게임 치고는 동물의 영혼을 육체에 결합시켜 문제나 장애물을 해결한다는, 상당히 독특한 방식을 갖고 있는 게임이다. 참고로 포카혼타스 우측에 있는 작은 새는, 영혼을 얻을 수 있는 존재는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어의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포카혼타스 처음 시작 화면에서 옵션을 누르면 가운데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다른건 크게 관심 없고, 패스워드라는게 있다. 패스워드를 A를 눌러 들어가면 동물..

알라딘과 라이온킹에 이어서 써보는 추억의 고전게임 디즈니 정글북 Snes 게임 리뷰이다. 이 게임도 TV로 연결해서 하는 팩게임으로 먼저 어렸을 때 접했던 기억이 있다. 정글북을 평화롭게 봤던 것에 비해서 사실 이 고전게임 정글북도 결코 난이도가 쉽지는 않았다. 알라딘이 디즈니 게임 중에는 가장 쉬웠고, 정글북과 라이온킹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웠다. 정글북 OST가 경쾌하게 흘러나오는데, 시작 화면이 나오기 전 인트로 부분에서 텍스트 설명고 함께 위의 이미지들이 지나간다. 모글리의 귀여운 성장과정을 볼 수 있다. 본 고전게임 정글북 리뷰는 라이온킹 게임 리뷰와 마찬가지로 두 편으로 나눠서 진행될 것이다. 첫번째 리뷰에서는 고전게임 정글북에 등장하는 적이나 재미있는 부분 등에 대해서 주로 하고, 각 ..

Level 6. Hakuna Matata 레벨 5까지는 심바가 프라이드 랜드를 벗어나는 힘겨운 과정이었다면 하쿠나 마타타는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하지만 쉬어가는 곳이라고 하기에는 역시나 난이도가 너무 너무 어려운 구간이다. 레벨6에서는 역시 라이온킹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하쿠나 마타타 OST가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평지에서 달리는 구간도 있지만 계곡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구간도 많은데 심바의 겁먹은 표정이 은근 귀엽다. ㅎㅎ 하쿠나 마타타의 세계에 맞게 여기에서 등장하는 적은 개구리, 거미 정도이다. 물론 생뚱맞게 중간보스가 나오긴 한다. 하지만 중간보스가 나올 때까지는 이런 작은 적들만 나오는데 그래도 은근히 거슬린다. 개구리는 뭔가 날카로운 침 같은걸 발사하고, 거미는 정신 사납게 막 여기저기 빠르..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바짝 해보려고 노력하는 추억의 고전게임 리뷰.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게 있는데 바로 디즈니 고전게임을 리뷰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나의 추억 속에 자리 잡아 있는게 TV로 연결해서 했던 팩게임이고 그 안에 정글북, 라이온킹, 알라딘 등은 꼭 끼어 있었다. 그 디즈니 고전게임 중에선 그래도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였던 라이온킹을 이번에 리뷰해본다. 이런 인트로 화면을 거치고 나면 위와 같이 라이온킹 게임 대표 화면이 나온다. 옵션에서는 난이도나 음악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다. 스타트를 누르면 티몬이 나와서 'It's Start!'하고 외치고 바로 게임이 시작된다. 조작 방법은 방향키 →,←,↑,↓. 그리고 점프는 PC 키보드를 기준으로 X, 울음소리를 내는건 C이고 나중에 심..

나는 디즈니 고전 게임 알라딘에 대해서 이미 두 번 리뷰한 바 있다. 하나는 Snes, 즉 어릴 적 팩게임으로 TV에 연결해서 하던 패미컴 스네즈 버전이고 또 하나는 메가드라이브 버전이다. 아마 지금 소개하는 버전은 더 낯설고 생소할 수 있다. 고전게임 알라딘이라고 하면 보통 snes나 znes로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이 버전을 아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다. 나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알게 된 것이다. 내가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낀 것은, 확실히 앞서 리뷰한 두 버전의 알라딘과 확연히 차별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픽은 제일 심플하지만 스토리는 원작의 그것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했다. 또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전개를 아주 디테일하게 보여주어서, 월트디즈니의 알라딘을 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